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는 15일 음성군내 음성역, 음성터미널 등 6개소에 설치된 방범용CCTV 개통식을 송인헌 부군수, 정태완 음성군의회의장,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CCTV는 130만화소 이상의 고급사양으로 1억2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고, 4월 중순에 설치공사가 착수되어 약 2달간의 대대적인 공사 끝에 6월 8일 완공되었다.
음성군의 지역특성상 타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특히 외국인도 꾸준히 증가하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다.
김학관 음성경찰서장은 “음성 관내 모든 터미널과 역에 방범용CCTV 설치를 추진하여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즉각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인헌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각종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각종 범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방범용CCTV 설치를 계기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음성군의 치안안정 향상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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