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양덕1리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사업에 자발적으로 나서 마을 앞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양덕1리 이장 김용선 씨 등 40여 명은 19일 꽃길 조성에 나서 마을 앞 주변 약 300m에 걸쳐 해바라기꽃 식재 작업을 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삼성면에서 지원한 묘목을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입구에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선 양덕1리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앞 진입로에 대한 풀 깎기 작업과 마을회관 주변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덕1리를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면은 이번 꽃길 조성이 마을 주민이 스스로 나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다가오는 가을 양덕1리 진입로가 노란 해바라기꽃으로 유명한 명소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삼성면은 음성군이 1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지 꽃밭조성, 묘목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살기 좋은 삼성면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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