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팀이 제6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서 포메이션 일반부/장년부 단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읍 댄스스포츠팀은 지난 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포메이션 일반부/장년부 부문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회장 장순이(62) 씨와 총무 손정숙(40) 씨를 비롯해 4개 팀이 장년부 자이브, 차차차 2종목 개인전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날 대회에서 총 1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2007년 개강 이후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댄스스포츠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일과 후 2시간씩 맹연습을 해오고 있으며, 팀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과 참여도가 남달라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해오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음성읍 댄스스포츠팀이 이렇게 우수한 팀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장순이 팀장을 비롯한 팀원 모두의 한결같은 노력과 정상급 지도자인 김종태 강사의 철두철미한 준비, 그리고 탁월한 지도력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종태 강사는 “농촌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앞으로 서민문화 저변확대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순이 회장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문화창출의 중심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10월에 있을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현상봉 위원장은 “음성읍 댄스스포츠팀이 전국에 음성읍의 명성을 드높힌 이번 계기가 주민들의 관심 고조로 이어져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