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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 한별단 농촌체험활동
서울남부 한별단 농촌체험활동
금왕읍에서 고추따기 인삼밭 제초 등
  • 음성뉴스
  • 승인 2012.08.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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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별단 청소년 단원들.

서울 지역 청소년 단원들이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금왕읍 일대에서 농촌봉사체험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한국청소년 남서울연맹 소속 한별단 고등학생 300여명. 남서울연맹 한별단은 3년 전부터 여름방학이면 금왕읍에서 고추따기,인삼밭 제초 등 농촌봉사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을 1기수로, 기수당 100명씩 총 3기에 걸쳐 300여 명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금왕읍 용계리, 오선리 농가의 콩밭과 인삼밭 제초 작업과 무극리 일대 도로변 꽃길 제초작업을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농가에는 일손지원을, 지역주민에게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히 생각했던 농사일보다 훨씬 힘들었고 마트에서 쉽게 사던 호박, 콩, 쌀 등 농산물이 농부의 땀방울로 생산됨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송동주 금왕읍장은 “농산물 개방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은 땅의 소중함과 땀의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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