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의 명산 수정산 등산로 입구인 음성읍 읍내 3리 한전음성지점 뒷 동산빌라 인근도로에 PVC관 지장물로 인해 넘어져 부상을 당하는 주민들이 있어 행정기관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곳은 수정산 등산로를 오가는 길목으로 많은 주민들이 왕래하고 있는데 도로를 가로지른 하수관 옆에 PVC관이 솟아있어 무심코 이것을 통행하다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7월 20일 오후 음성읍 이모씨는 지인들과 수정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다 상기 장소에서 무심코 걸어 내려오다 지상으로 솟아 있는 PVC관에 발이 걸려 넘어져 무릎을 다쳐 한 달이 지났는데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사례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종종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신체적인 상처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일부 주민이 넘어져서 다쳐 음성읍 출신 군의원에게도 행정기관에 민원제기를 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PVC관은 인근에 원룸 건립을 하면서 공사용 물을 대기 위해 사용했거나 수도관 연결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찾아 사후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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