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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초 스쿨존 개선돼야"
"삼성초 스쿨존 개선돼야"
음성참여연대 현장 방문 점검
  • 음성뉴스
  • 승인 2012.08.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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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초 방지턱과 경사로.

음성참여연대(지부장 유영삼) 시민감시단은 지난 8월 14일 삼성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의 개선을 위해 29일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유영삼지부장, 이병남 부지부장, 회원들이 참석하여 스쿨존 설비사항 점검, 방지턱 높이 및 위치, 스쿨존 설비구간, 차량운행실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실사결과 실제 방지턱은 교문 앞 횡단보도와 거리가 멀어, 차량이 가속하여 횡단보도에 이를 경우, 속도가 높아 방지턱의 효과가 저하되고 또한 교문에서 도로로 접하는 구간은 내리막길로 어린학생들이 걷기보다는 뛰어내려와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또 삼성면 시내로 대형차량의 운행이 잦아, 특히 높이가 있는 화물차 등은 차량앞의 학생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현장실사에서 ▶스쿨존 길이 현 100m에서 200m로 확대 ▶방지턱을 실제 높이가 있는 방지턱으로 조성 ▶방지턱 높이와 30m의 간격 최소화 ▶횡단보도 방지턱 높이로 설치 ▶감시카메라 및 속도위반 카메라 설치 ▶대형차량의 우회 유도 등을 건의했다.

유영삼 지부장은 “사전 예방을 통해 사고를 미연 방지하였다면 어린학생과 그 부모들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며 “현 문제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통해 더 이상 삼성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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