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초등학교(교장 최성열)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性)가치관 형성을 위해 12일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명의 강사가 3개의 주제로 올바른 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첫 번째 교육은 ‘탄생의 신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교육이 이루어졌다. 아기가 생기는 과정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생명의 탄생과 신비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체험활동으로는 태아 모형을 만져보고 느낌 전달하기, 임신 체험복을 입고 태담을 들어보기고 하고 실제 태아의 무게를 견디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산모의 어려움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5학년 민철홍 학생은 “엄마가 되어 임신을 체험해 보니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소중한 의미를 깊이 깨달을 수 있었으며 남자로서 경험해볼 수 없는 상황을 체험해보아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강연은 1-3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역할 및 성차별과 성차이의 의미를 알아보는 <양성평등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마지막 강연은 4-6학년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성매매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강연을 통해 오선 어린이들은 자신의 아름다운 성(性)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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