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4일 금왕읍 소재 모식당에서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6대폭력(학교․가정․성․조직․주취․갈취)예방 서포터즈’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 6대폭력예방 서포터즈 활동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함으로써 서포터즈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경찰과 서포터즈간 다문화자녀 학교폭력, 결혼이주민 가정․성폭력 등의 치안정보를 교류함으로써 다문화가정 6대 폭력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음성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방문지도사들을 ‘다문화가정 6대폭력 예방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현재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윤중섭 서장은 “서포터즈 활동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여 더욱 효과적인 치안 활동을 구현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가족 못지않게 다문화가정을 깊이 이해하고 계신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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