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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열려
제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열려
20일 원남면 반기문 랜드 8백여명 성황
  • 음성뉴스
  • 승인 2012.10.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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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대 둘레에 앉아 작문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 시심과 텐트.
▲ 제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개회식에서 강희진 음성문인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색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반기문 유엔사무초장 고향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 랜드에서 20일 제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이 개최됐다.

음성예총(회장 반영호)이 주최하고 음성문인협회(회장 강희진)주관으로 열린 이날 백일장에는 반숙자 전 음성예총지부장 등 지역 문인, 학생, 일반인 등 전국에서 8백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백일장은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시(운문) 글제는 초.중.고등부 ‘핸드폰’, ‘신발’,  대학 및 일반부는 ‘책’,‘산책’ 등으로 제시됐다.

또한 수필(산문)글제는 초.중.고등부 ‘선물’, ‘가로등’,  대학 및 일반부 ‘바람’, ‘한류’ 등이 제시됐다.

이날 대학 일반 시부문에서 심은정(경기도 성남시)씨와  수필부문에서 정현수(충주시 교현동)씨가 UN평화대상을 수상하며 1백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이번 반기문 전국 백일장  최종 심사는 일반부 시(운문)  반경환 평론가, 수필(산문) 최온현 수필가, 학생부 시(운문) 최준 시인, 수필(산문) 반숙자 수필가가 맡아 실시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날 백일장에는 초,중,고등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부모를 동반한 가족팀들도 다수 참여하여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제공의 장이 되기도 했다.

강희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문학을 사랑하시는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전국 백일장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자(대학·일반부)는 다음과 같다. 

시 부문 / 수필 부문

UN평화대상 (장원) 심은정 경기도 성남시 / 정현수 충주시 교현동
사랑상 (2등) 한상록 경기도 수원시 / 하희경 경기도 안산시
자유상(3등) 김태형 경기도 과천시 / 신우령 충북 진천군
평등상(4등) 성윤진 경기도 수원시 / 임경희 대전광역시
희망상(5등) 채희정 경북 안동시 / 하지연 경기도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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