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지회장 반재형)는 25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및 통일민주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21세기 통일한국을 대비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의 설립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내실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분단국가로서 통일준비를 위한 국가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바람직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남북한의 문화를 비교함으로써 일반 시민의 자질 함양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교육은 김정순 강사가 초청돼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정순 강사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나 함경북도 청진시 제2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함북 무산군 고등중학교 물리교사를 지냈으며 지난 2006년 대한민국으로 귀순해 현재 우리 군에 거주하고 있다.
반재형 지회장은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분단국가로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민주 시민이 갖춰야 할 자질 및 올바른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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