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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군인 총상 범인 검거
훈련 중 군인 총상 범인 검거
26일 음성경찰서 산짐승으로 오인 발사
  • 음성뉴스
  • 승인 2012.10.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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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훈련 장병에게 총상을 입힌 이가 경찰에 검거됐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1시30분쯤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야산에서 훈련 중이던 이모(21) 상병에게 공기총을 쏜 허모(금왕.40)씨를 업무상 과실치상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허씨는  26일 자신의 코란도 차량으로 집으로 가던 도중 산 중턱에서 불빛이 보이고 부스럭 소리가 나자 멧돼지 등 산짐승으로 오인하여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소지하던 공기총(5.0미리, 슈퍼킹)을 3회 발사하여 그중 1발을 이 상병의 왼쪽 가슴 부위에 맞혀 상해를 입힌 협의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 주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분석하고 용의차량 추적과 공기총 소지자 탐문수사를 벌여 28일 오후 1시께 금왕읍 도청리 노상에서 허씨를 붙잡았다.

허씨는 일시장소에서 공기총을 쏘았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사실 전부를 시인하고 있으나 당시 훈련 중인 군인이 총을 맞아 다친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한편 총상을 입고 대전 국군병원에 입원한 이 상병은 왼쪽 쇠골부위에 박힌 산탄 1발을 빼낸뒤 28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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