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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 선한이웃사랑회 봉사
금왕 선한이웃사랑회 봉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 음성뉴스
  • 승인 2012.11.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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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한이웃사랑회원들이 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금왕읍 선한이웃사랑회(회장 임옥기)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17일 금왕읍 김모 할머니(68세) 집을 찾아 도배 시공과 장판을 교체하고 낡은 집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확 바뀐 집을 어르신께 선물했다.

특히, 성큼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창문 틈 바람을 막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집수리는 집안의 곰팡이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노인의 건강과 정서안정을 저해하고 있음에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 할머니는 나이와 건강상의 문제로 소득활동이 힘들고 경제적 도움을 줄 자녀가 없어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도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김 할머니는 “형편도 어렵고 엄두가 나지 않아 집안 정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깔끔히 정리된 집을 보니 너무 좋고, 여기서 산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9월 생극면 독거노인 댁의 환경개선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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