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품 기탁 등으로 생극면 봉사사업에 앞장서온 대덕종합건설(주) 김기명 대표가 올해에는 연탄 1만장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 소재 대덕종합건설(주) 김기명 대표는 19일 생극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연탄 1만장(500만원 상당)을 생극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연탄은 관내 저소득증 17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기명 대표는 이번 연탁 기탁 이외에도 지난해 연탁 1만장을 비롯해 매년 연말이나 추석 등 명절 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생활필수품인 쌀을 비롯하여 라면, 연탄 등 성금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봉사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명 대표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추운 겨울 냉방에서 고생하는 이웃들을 보는 마음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그 동안 회사를 사랑해준 지역 주민에게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하는 것일뿐 큰일도 대단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도만 생극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도움의 손길이 있어 올해도 훈훈한 겨울이 되겠다.”고 말했다.
건설업과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는 김기명 대표는 늘 어려운 사람을 위해 애쓰고 지역발전에 힘써 2011년 제30회 설성문화제 기념식에서 애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