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농촌 1사1촌을 맺은 음성읍 용산3리 마을회관에 TV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30일 용산3리를 찾아 독거노인가구 집 청소와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던 중 마을회관 TV가 노후된 것을 알고 11월 29일 다시 용산3리를 방문해 마을회관에 TV를 깜짝 기증했다.
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봉사활동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TV까지 기증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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