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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구제역 의심소 음성 판정
충주 구제역 의심소 음성 판정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 검사
  • 음성뉴스
  • 승인 2010.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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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주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는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28일 오후 9시40분께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 소 사육농가 이모씨가 사육중인 한우 41마리, 젖소 55마리 중 젖소 한마리에서 유두에 수포가 발생하고, 콧잔등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증상이 있다며 구제역 의심신고를 해왔다.

충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의심증상을 보인 소의 혈액과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29일 오전 11시께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취해졌던 충주와 음성, 괴산지역의 가축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27일 해제했던 충북도로서는 한 때 긴장을 넘어 침통한 분위기까지 역력했었다.

그러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구제역 의심신고를 한 농장의 가축과 농장주인에게 긴급하게 내려졌던 이동제한 명령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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