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백마봉사단(단장 : 원남면장 김중기)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행복 드리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리미 제도는 원남면 공무원 15명이 관내 독거노인 15명과 1:1 결연을 맺고 3인 1조가 되어 수시로 안부전화, 방문활동(말벗, 청소, 설거지, 병원안내, 물품지원 등)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작은 행복을 드리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다.
백마봉사단은 최근, 폭설과 강추위로 고생하시는 노인분들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동내의와 두유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 위로하며 노인 공경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훈훈한 미담을 전해들은 원남면 기업체협의회 이병홍 회장이 동내의 15벌을 협찬했다.
또한 지난 음성로타리클럽 직장주회에서 봉사상을 수상한 조성일, 정은미 주무관이 받은 시상금으로 두유를 구입하여 어르신에 전달하는 등 전 직원이 행복드리미 봉사활동에 열심히 하고 있다.
원남면은 앞으로 관내 기관, 사회단체가 확대 참여하는 행복드리미제도를 운영할 계획으로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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