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이 농협중앙회(회장 최병원)로부터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축협은 지난 13∼14일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음성축협의 이번 수상은 조철희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직원들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한다는 기본 방침 아래 추진한 판매사업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음성축협의 이번 수상은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신용사업 위주에서 탈피하여 경제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으로， 앞으로 군내 축산농가 소득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음성축협은 그동안 한우 3천4백여 마리, 돼지 3천5백여 마리를 판매하여 총 3백1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음성축협은 향후 한우 및 돼지 4천여 마리 이상 판매를 목표로 더욱 더 경제사업에 매진하여 경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을 계기로 음성축협은 축산농가에 더 많은 실익이 증대되도록 판매역량을 강화하여 음성군내 축산농가들이 모두 다함께 잘사는 농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축협은 이번 300억원 달성탑 수상 이외에도 올해 충북도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음성축협이 충청북도에서 1위를 차지하여 지난 11월 30일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 전국대회에서 도 대표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조철희 음성축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를 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그동안 함께 경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와 이용을 한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