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최병학 과장 장학금 2백만원 기탁
최병학 과장 장학금 2백만원 기탁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 음성뉴스
  • 승인 2012.12.27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음성장학회 장학기금이 각계각층의 관심 속에 기본재산 73억 원을 조성한 가운데 26일 최병학 도시건축과장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장학회에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청 퇴직자들의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은 2008년 6월 안용섭 전 기획감사실장부터 시작돼 2010년에는 이홍기 전 주민복지과장, 김영철 전 건설교통과장, 2011년 서길석 전 기획감사실장, 심주섭 전 음성읍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청원경찰로 퇴직한 이재성, 이종석, 경길현씨가 150만원, 김동섭 전 보건소장이 2백만원, 임흥완 전 감곡면장이 2백만원, 김명옥 전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이 1백만원, 이성복 전 소이면장이 2백만원 기탁한데 이어 최병학 도시건축과장이 2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면서 올해에만 8명의 퇴직자가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병학 도시건축과장은 “지난 세월 군 발전을 위해 달려온 열정을 이제는 마음속에 품고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음성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장학기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음성장학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퇴직 공무원의 자발적인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만들고 있으며 퇴직 후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모습은 선후배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