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5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꿈을 심어 주고, 한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역사책』 250권을 배부했다.
지난 2011년 7월 역사알림 만화책 350권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음성경찰서는 이번이 두 번째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게 그림으로 구성된 한국사 역사책을 배부하는 것이다.
윤중섭 음성경찰서장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는 미래 한국의 재원이 될 수 있다.”며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주민행복 감동치안’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결혼 이주여성 670여명, 다문화가정 자녀는 45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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