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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영농 수당문제 절반의 성공
농협 영농 수당문제 절반의 성공
삼성농협 등 3개 농협 미해결
  • 음성뉴스
  • 승인 2013.01.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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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을 이장이 겸임하는 농협 영농회장 수당 문제가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미해결로 처리될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에 불씨로 남아있다. (1월2일, 1월 11일 보도)

음성군내 7개 농협 가운데 지난 연말 농협 영농회장 수당 인상안을 약속한 음성농협(음성읍·소이면·원남면)과 사퇴 미결정한 생극농협, 감곡농협을 제외하고 금왕, 맹동, 대소, 삼성농협이 영농회장이 수당 50%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연말 및 연초 영농회장직을 일괄 사퇴했다.

이런 가운데 금왕농협이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영농회장의 수당 50% 인상 요구안을 논의하여 승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맹동농협과 생극농협도 오는 30일 대의원 총회 및 이사회에서 영농수당 인상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이 금왕농협, 맹동농협, 생극농협 등 3개 농협이 영농수당 50% 인상을 긍정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인 반면 대소농협, 삼성농협, 감곡농협 등 3개 농협은 영농수당 인상안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영농수당 인상 미해결 3개 농협은 2013년도 예산안이 다 짜여있고 예산상 어려움 등으로 올해는 영농수당 인상을 할 수 없으며 2014년도부터 영농수당 인상을 고려해 보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사정으로 영농회장 수당 인상을 하지 못한 대소농협, 삼성농협, 감곡농협 등 3개 농협은 관내 이장단과 영농수당 인상을 놓고 계속 불협화음이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읍면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12월 정례회의에서 영농회장 수당 10만원을 50% 인상한 15만원으로 채택되지 않을 경우 일괄사퇴하기로 결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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