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마을회 2013년도 정기총회가 23일 군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정동헌 음성군새마을회장, 김윤희 부녀회장, 지영호 지도자협의회장, 각 읍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2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안 등에 대한 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한 승인 등이 있었다.
음성군새마을회는 2012년도 사업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기반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맑은 하천가꾸기 사업,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뉴새마을 가꾸기사업, 사랑의 집고쳐주기, 읍면 경로잔치, 사랑의 쌀 나누어주기, 소년소녀가장 새마을 어머니되어주기 등 다수의 사업을 실시했다.
저탄소 녹색생활 기반조성사업의 경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및 녹색실천 교육 등 총 4회에 걸쳐 850여명에 교육사업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지키기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3R 폐자원 모으기 사업으로 연중 12회에 걸쳐 실시한 사업에 340여명이 참여하여 폐비닐 및 농약병모의기 3백28만여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5월 각 읍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을 실시하여 679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경로효친 운동을 펼쳤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새마을어머니되어주기와 엄마품 멘토링 사업 등을 실시하여 소년소녀 가장과 새마을어머니회와 결연을 맺어 친 자식처럼 도와주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장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밖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가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헌새마을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 각종 사업에 함께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며 “올해에도 회원들과 각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