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남아공월드컵 16강 기원을 위해 오는 12 오후 8시부터 월드컵 첫 경기인 한국 vs 그리스전 경기를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거리 응원전을 열 계획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12(토) 그리스전과 17(목) 아르헨티나전 두 차례의 거리응원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 체육담당은 월드컵 16강 성공을 기원하고 6.2 지방선거 이후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아 군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온 국민의 축제인 월드컵을 즐기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음성군은 막대풍선 1,000개와 북, 꽹과리 등을 준비해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무대,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생생하고 더욱 실감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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