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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음성군민 안녕 기원제
9만 음성군민 안녕 기원제
24일 음성천 둔치에서 대보름맞이 행사
  • 음성뉴스
  • 승인 2013.02.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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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풍물 한마당.
▲ 9만 군민 무사 안녕 기원 큰 절.
▲ 무병 장수 소지태우기
▲ 달 집에 불붙이기.
▲ 훨훨 군민 안녕 소망을 담은 달집태우기.

9만 군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음성군민 안녕 기원 대보름맞이 행사가 24일 오후 음성천 둔치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음성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밝은사회 음성클럽(회장 안창기)이 주관하고 음성읍(읍장 이선기)과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삼성풍물단의 신명나는 한마당 풍물놀이에 이어 군민 안녕 기원 제 올리기로 한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달집 태우기, 연날리기, 사물놀이, 망월이, 윷놀이, 소지올리기,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의 다양한 옛 전통 세시풍속놀이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옛 추억을 되살려줘 어릴적 향수를 물씬 풍기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창기 밝은사회 음성클럽 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이 소원한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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