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신임 임광혁 교육장(61.사진)이 4일 취임했다.
음성군 맹동면 출신인 임광혁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단양 여천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한 이래 맹동초, 통동초, 용천초 등 28년 6개월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또한 남신초에서 5년간 교감으로, 부윤초와 남신초에서 8년간 교장으로 근무하였고, 도교육청 과학정보담당 연구관을 거쳐 2013. 3. 1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임광혁 교육장은 음성교육 지표인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음성교육’ 구현을 위해 배우는 즐거움과 가르치는 기쁨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학력신장,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창조교육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하여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교직생활 대부분을 고향 음성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온 임 교육장은 음성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임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 지구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가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교 육장은 활기찬 음성교육 구현을 위하여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하여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교육에 학생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족으로는 노모를 모시고 있으며, 부인 안승원 여사와 1남 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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