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농기계 전문 절도 피의자 검거
농기계 전문 절도 피의자 검거
농촌지역 농기계 보관 창고만 범행대상
  • 음성뉴스
  • 승인 2013.03.27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25일 심야시간대 차량으로 농촌지역을 돌며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농기계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서모씨(남, 57세, 경기 여주시 여주군 거주)를 검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서씨는 전과 15범으로 방범시설이 허술한 농기계 보관창고의 농기계를 범행의 대상으로 삼고 인적이 드문 새벽 1시부터 4시 사이의 취약시간대를 이용하여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3일 새벽 1시경 감곡면 주천리 김모씨의 과수원 콘테이너 창고의 창문을 열고 침입하여 모터분무기 1대, 예초기 1대, 아나방 2개 등을 훔쳤다.

또한 이달 18일 새벽 4시경 감곡면 오향리 안모씨의 농기계 보관 창고의 문을 공구로 손괴하고 들어가 소독기세트 1대, 수중모터 1대 등을 훔쳐 달아났다.

또 이달 19일 새벽 1시경에는 감곡면 주천리 정00씨의 과수원 자재창고에 쇠사슬로 시정되어 있는 문을 공구로 절단하고 침입하여 모터 1대, 예초기 1대를 훔치는 등 약 450만원 상당의 농기계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경찰서 강력수사팀은 피해 현장 주변을 탐문수사 하면서 절도사건이 발생한 시간대의 모든 통행차량과 차량 소유주를 확인하는 등 집중 수사를 펼쳐 용의자를 검거하고 범죄사실을 자백 받았으며 여죄를 조사중이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8일 스마트 폰을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한데 이어 농기계 상습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많은 절도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고재웅 강력팀장은 “ 최근 방범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자재 창구 등이 범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