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현보)는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일일 부모 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관내 초등생 30명을 초청하여 동해안으로 나들이 여행을 다녀와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심어주었다.
금왕읍주민자치위는 이날 관광버스를 1대를 대절하여 관내 4개교의 초등생 30명과 주민 자치위원 10여명이 일일 부모와 자녀의 인연으로 강릉 등 동해안 일대를 돌아오는 추억 여행을 다녀왔다.
자치위원과 아동들은 친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바다에서 달리기도 하고 씨름도 하고 파도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돌아오는 길에는 봉평 허브마을을 견학하는 체험 학습과 허브를 재료로 한 신선한 음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의 정이 그리운 아동들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금새 엄마 아빠라 부르며 품에 안기는 등 잘 따랐고, 포근한 가슴으로 아동들의 메마른 정을 채워주는 모습이 친부모이상의 따뜻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모처럼 만에 나들이를 떠난 아동들은 마냥 즐거운 마음에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았으며 생애 잊지 못할 추억 여행으로 기록되고 있다.
여행 이후 학생들은 자치위원들에게 여행을 보내주셔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등 부모형제 인연 쌓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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