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음성군이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5개 등 총 7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중등부 군지역 종합 우승, 초등부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
음성군 선수단은 5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2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위해 경기를 펼쳤다.
음성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감곡초가 여초부 축구 1위, 수봉초와 음성여중이 정구에서 1위를 각각 차지하여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개인경기에서는 대소초 정채윤이 육상 포환, 감곡중 이성옥이 육상 100m, 무극중 남승연, 노제영이 400m 와 높이뛰기에서, 대소중 이연희가 역시 높이뛰기에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유도경기에서 무극초 정인구 임교빈, 강명기, 대소초 윤태원, 무극중 고제민, 김건중, 우찬식, 우범희, 고윤아, 우기희, 대소중 윤선경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용천초 신민혁이 씨름, 무극초 봉승완이 태권도, 한일중 임지성, 반재민, 박정우 한정수가 레슬링에서 우승을, 음성여중 최은빈이 사이클 200m, 1000m, 단체스프린트 2,000단체추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5월 25일~28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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