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나자 음성소방서는 진화인력 115명과 소방차, 화학차 등 차량 2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유독가스와 3층짜리 공장 건물이 붕괴되면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조립식 공장 건물 1324㎡와 실리콘 원료 등을 태웠으며,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공장 직원 A씨(30)는 “공장 안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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