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장학회(이사장 권혁훈)가 201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6명의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11일 삼성면사무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4명을 비롯해 대학생 2명 등 총 6명에게 장학금 82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삼성면장학회의 첫 수혜자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회 설립과 장학금 수여의 뜻을 깊이 새겨 우리 아이가 학업에 더욱 매진해 우리 지역을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혁훈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2011년 삼성면장학회가 온갖 어려움 속에서 창립돼 드디어 첫 장학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 삼성면장학회가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창립돼 현재 6억 4천만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총 9명의 이사와 감사를 중심으로 삼성면 지역의 인재 발탁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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