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6일 자신이 일하던 식당 창고에 보관중인 쌀을 수회에 걸쳐 절취한 식장 주방장 최모씨(여, 52세)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씨는 음성군 모면 한 식당의 주방장으로 일을 하면서 지난 2월초부터 3월말까지 식당 주인 및 종업원들이 퇴근하여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총 9회에 걸쳐 식자재 창고에 보관 중이던 쌀 40kg짜리 20포대(약 18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모씨는 평소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쌀을 20kg 정도 포대에 담아 놓았다가 주위에 사람이 없을 때 차량을 이용 훔친 것으로 피의자에 대한 여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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