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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기관, 주민들 화재 피해 주민도와
감곡면 기관, 주민들 화재 피해 주민도와
청소 등 구호물품 전달
  • 음성뉴스
  • 승인 2013.04.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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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화재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나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지난 16일 감곡면 왕장4리 거주 이순옥(52세)씨 주택 화재로 가구가 불에 타는 등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돕기에 나섰다.

왕장4리 김진열 이장을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과 감곡면사무소, 감곡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이장단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등 기관사회단체는 18일 피해주민에게 청소 및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 씨는 왕장4리 마을에 이사온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평소 생활의 어려움으로 동네 이웃들과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 씨는 “격려와 위로를 해준 이장님과 마을 주민, 기관사회단체장님에게 매우 감사하고 이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규흠 면장은 “화재로 인한 고통을 조금 덜어드리고자 정성어린 도움을 전달하게 됐다”며,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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