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포커 게임

오리축사 신축 주민 반발 시위
오리축사 신축 주민 반발 시위
22일 생존, 환경권 침해, 음성군 법적하자 없다
  • 음성뉴스
  • 승인 2013.04.23 0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음성읍 기관사회단체들이 오리 축사 신축에 반발 시위를 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원남면 상노리 오리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4월16일자 보도> 

22일 오전 음성읍 기관사회단체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은 음성군청 정문에서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에 신축 준공된 오리축사가 주민들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음성군을 강력히 규탄했다.

시위대는 오리농장이 음성읍 관문에 있어 반기문 UN사무총장 기념공원과 주거단지인 포란재아파트, 주공아파트 등과 농산물 선별장이 인근에 있어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리축사는 120평 이상이면 허가 대상인 점을 이용해 110여평 미만으로 인허가를 얻어 건축을 추진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군은 인허가 규정상 아무런 제재 사항이 없어 적법하게 행정 절차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당시는 가축제한조례 시행 이전이었다”며 “제한 구역 지형 고시 도면은 용역을 맡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오리축사 건축 허가를 신청할 경우 조례에 따라 불허가 지역에 해당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오리축사는 지난 15일 군으로부터 건축 사용승인을 얻어 7천877㎡ 부지에 건축면적 4천298㎡로 축사 11동과 창고동 1동을 준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