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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벼룩시장' 성황리 열려
'사랑과 나눔의 벼룩시장' 성황리 열려
11일, 12일 설성공원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13.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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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어린이
▲ 중고 물건을 고르며 흥정하는 주민들.
▲ 삼성면 주민자치센터 우크렐라팀이 연주를 하고 있다.
▲ 주부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팀이 연주를 하고 있다.
▲ 벼룩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

아끼고 나누는 절약의 미덕을 실천하는 ‘나눔의 벼룩시장’이 11일 음성에서 처음 선보여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새마을지도자 음성읍남녀협의회(회장 정준식, 신혜숙)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설성공원에 진행됐다.

첫날(11일) 개장된 나눔 벼룩사장은 음성읍 주민 및 단체장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가져와 삼삼오오 장을 열고 흥정과 구매 등으로 물건이 오갔다.

벼룩시장을 처음 접해본 주민들은 낯설어 하면서도 값싸고 질 좋은 중고 물품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물건을 고르며 흥정과 구입으로 현명한 소비,지출 등으로 즐기는 모습들이었다.

이날 벼룩시장의 하이라이트는 깜짝경매. 지역 인사들이 기증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현장에서 즉석 구입하는 깜짝 경매에 주민들이 재미있어 했다.

특히 이날 벼룩시장은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환경상식 퀴즈대회가 열려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환경에 대한 주민 의식 함양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벼룩시장은 ‘가족과 환경을 생각하는 벼룩시장’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다양한 개장 이벤트를 비롯한 재활용품 교환 및 판매매장, 간이음식 코너, 건강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폐 건전지(10개 이상)와 종이팩(1kg 이상)을 모아 오면 보온병을 교환해 주는 캠페인도 함께 열려 나눔과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선기 음성읍장은 “이번 벼룩시장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구경하고 흥정하는 즐거움에 음성군의 또 다른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도록 벼룩시장 개장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준식 새마을음성읍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버륙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함 가격에 사고파는 등 좋은 소비문화 풍토가 조성되었다”며 “소비 절약 차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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