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맞아 21일 오후 음성 설성공원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첫 추모 사진전이 열렸다.
노무현재단 충북지역위원회 준비위원회 음성 담당 박희남(음성군 원남면 주봉3리)씨 등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음성군내 뜻있는 사람들이 준비했다.
행사에는 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 정태완, 김순옥 군의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추모했다
이날 사진전은 노무현 대통령의 청년 시절을 비롯하여 민주화 투쟁 시절, 대통령 재임 활동, 낙향하여 봉하마을에서의 일상 등 일반에서는 접할 수 없는 소중한 사진들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추모의 분위기보다는 주민 각자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노력했던 노무현대통령을 기억할 수 있도록 조촐하게 준비했다.
노무현재단 충북지역위원회 준비위원회 음성 담당 박희남(음성군 원남면 주봉3리) 씨는 “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군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음성에서 마련한 첫 추모사진에 많은 주민들의 찾아주셔 격려 등에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추모 사진전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높은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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