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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조성 사업에 주민, 기관단체나서
꽃길조성 사업에 주민, 기관단체나서
감곡면 충북도민체전 앞두고
  • 음성뉴스
  • 승인 2013.05.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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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조성에 나서고 있는 감곡면민들.

감곡면(면장 정규흠)이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을 대비해 민관이 하나돼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면은 도민체전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감곡을 만들고자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운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바쁜 영농철 이른 아침 원당2리 마을 주민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마음으로 마을진입도로 2㎞에 꽃길을 조성했다.

원당2리 마을 외에도 오향리, 왕장리, 상평리, 월정리, 사곡리 등 마을별 꽃길조성 운동이 감곡면 전지역으로 확산돼 마을간 선의의 경쟁으로 연일 뜨겁다.

면은 주민이 참여하고 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꽃길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꽃묘장 운영으로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의 다양한 꽃묘를 생산해 마을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꽃길조성에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3개 마을에 상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같은날 새마을지도자 감곡면남녀협의회(회장 김정일, 배현숙)도 오향리 새마을 동산에서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아름다운 새마을 동산 조성에 동참했다.

정규흠 면장은 “꽃길조성사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 기관사회단체 등에 대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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