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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음성품바축제 개막
제14회 음성품바축제 개막
향토음식경연대회, 꽃 큰 잔치 등 볼거리 제공
  • 음성뉴스
  • 승인 2013.05.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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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설성포커스 회원전 개막식.
▲ 이필용 음성군수가 소이면 주민들의 움막집을 방문 격려했다.
▲ 음성군 민원과와 소이면.
▲ 원남면 움막집.
▲ 맹동면 움막집.
▲ 향토음식경연대회 복떡 절단.
▲ 음성군 자원봉사자들이 준비된 떡을 나눠주고 있다.
▲ 중부휴게소 식당에서 출품된 복숭아 소스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이영남 대표.
▲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석한 인사들.

제14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늘(23일) 열림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첫째날인 23일 향토음식 경연대회, 새봄 맞이 꽃 큰잔치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인 품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열림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이날 오전 제14회 품바움막짓기 대회에 각 읍면을 대표한 9개 팀이 참가해 이색적인 움막 짓기와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같은 시각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에서 주관한 제10회 향토음식 경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음성청결고추, 음성 인삼 등 지역 대표의 농특산물을 재료로 향토음식 개발 연구에 관심 있는 음성읍 골목길 식당 등 17개 음식점이 참가해 인삼 돈족탕, 인삼 석갈비, 산채락 약선 정식, 오색 만두전골 등 맛과 영양 가득한 열띤 음식 경연을 펼쳤다.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진 음식문화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에는 행사기간 내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또다른 행사장인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 일원에서 중부권 핵심 화훼생산단지인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문승철)가 주관한 이번 꽃 큰잔치는 875㎡ 규모의 행사장에서 관내 화훼생산자 13개 단체, 회원 141명이 참여하고 2만여 점의 다양한 화훼류를 선보였다.

또한, 덴파레, 온시디움 등의 서양란과 접목 선인장, 관엽식물, 야생화, 절화류, 분재, 자생화 등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화훼류가 전시∙판매된다.

이와 함께 화분 갈이와 화훼류 관리교육 등을 실시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화훼류의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해 단순히 보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마련됐다.

같은 시각 사할린에서 살다 영주 귀국한 동포들을 위한 ‘제4회 사할린동포와 함께하는 한마음대회’가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회장 권병달)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사할린 동포 1천200여명이 품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첫째날의 하이라이트인 열림식 행사에는 다듬채 품바난타 공연을 비롯해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덕담 한마디 등이 열리고, 이어 씨알누리 공연, 불꽃놀이, 인기가수 장윤정 특별공연, 품바왕 앵콜공연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3일의 축제 기간동안 펼쳐질 다양한 행사에 관한 문의 전화가 군청에 쇄도 하고 있다”며, “아직 품바축제장을 찾지 못한 분들께서는 이번 주말 나들이로 음성군을 찾아 신명나는 웃음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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