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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살 기도자 구조
경찰, 자살 기도자 구조
신속한 조치와 수색으로
  • 음성뉴스
  • 승인 2013.06.0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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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서장 윤중섭)는 경제적인 문제로 비관하다 자신의 남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조치와 수색으로 구조를 하였다.

지난 3일 삼성파출소에 한통의 신고전화가 걸려와 자신의 부인이 가출을 하면서 집안에 있던 통장 및 카드 등을 책상 위에 정리를 해 놓고 나갔는데, ‘00아빠 미안해, 애들 잘 부탁해, 다음 생에 태어나면 내가 잘 해 줄게‘ 라는 메시지를 보내와 자살을 할 것 같다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경찰은 신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 및 관내 수배를 하고, 119소방서에 위치추적을 의뢰해 자살 기도자가 주거지 주변 반경에 있는 것 같다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삼성파출소에서는 주거지를 중심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하면서 찾던 중 주거지에서 약 1km 가량 떨어진 하천변에서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고자인 남편에게 무사히 인계를 하였다.

신고자는 그동안은 경찰관들은 나하고는 무관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인이 자살할 것 같은 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성실하게 도와주는 모습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고맙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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