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이필용 음성군수 취임 이후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음성군새마을회장, 음성문화원장, 음성군체육회 전무이사 등 3개 단체 회ㆍ원장 및 실무자 선출에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3개 단체는 음성군에서 전개되는 각종 사회운동이나 문화예술 및 체육 등 지역 전반의 발전 및 주민화합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 음성군과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필연적이어서 차기 이필용 음성군수의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 관심 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음성지역에서 가장 큰 사회단체인 음성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 강연수회장의 지방선거 후보 출마로 직을 사퇴한 이후 3개월간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7월초 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와 후보 등록을 거쳐 7월 중순 읍면회장 및 이사들에 의해 선출될 예정이다.
회장 후보로는 음성군새마을회 정동헌사무국장이 6월말 정년퇴직과 함께 회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김영규 전 음성읍새마을회장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규 전 회장은 회장단들의 협의를 통해 추대 형식으로 선출한다면 출마도 고려해 보겠지만 경선을 통한 선출은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음성문화원은 현 최병윤원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으로 당선되어 지방문화원법에 의거하여 겸직을 할 수 없는 조항으로 충북도의원 취임 이전인 이달 말 직을 사퇴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후임자 물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음성문화원 이사 B모씨, A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체육을 이끌고 있는 음성군체육회는 현 안병윤 전무이사의 임기가 지난 2월말 끝났으나 음성군체육회장인 음성군수의 공백으로 미루어 오다 신임 이필용 음성군수 취임 이후 후임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체육회장이 임명하는 체육회 전무이사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체육인사들이 없어 그동안 음성군체육회를 큰 무리 없이 이끌어 온 안병윤 현 전문이사가 연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