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종합적인 지방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2013 지자체-기업 투자 상담회에 참가해 수도권에서 충북으로 이전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서울 JW메이어트호텔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수도권 기업 CEO 약 300여 명을 초청해 지역별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금년도에는 행사 참여기업에게 지방투자 관련 지자체별 투자환경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기능 확대로 행사 명칭을 기존 2013 지방투자 공동설명회에서 2013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로 변경해 마련됐다.
상담회 주요내용은 수도권 이전 및 지방 신‧증설 4개사 및 4개 광역지자체(경남, 충북, 대구, 경북)의 기초자치단체와 MOU 체결, 정부의 투자기업 지원내용 및 지자체별 투자환경 소개, 한국인닥타썸(주)의 지방투자 성공사례 발표, 지자체 및 참여기관별 상담부스에서 기관별 홍보 및 방문 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충청북도는 설문식 경제부지사, 홍성열 증평군수가 참석하여 인천 남동공단에서 증평 제 1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자동차 및 전자부품 생산기업 (주)듀링社와 572억 원의 투자 MOU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