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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광고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
주류광고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
충북도, 보건복지부 및 민간기업과 손잡고
  • 음성뉴스
  • 승인 2013.06.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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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와 민간기업인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과 손을 잡고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참이슬 소주병(360㎖)에 “우리아이 한 명 더 … ”란 출산장려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출산장려 전국 캠페인 광고는 제2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하여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타 지자체 및 기업들이 치열한 캠페인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충북도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출한 출산장려시책 시책이 하이트진로(주) 측으로부터 인정받아 이번에 추진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도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한다는 뜻에서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6백만 병을 생산하고 전국 대리점을 통해 배포하며, 생산된 제품은 가정용이 아닌 음식점 등에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이트진로(주)청원공장은 도가 추진하는 출산장려시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지난 2011년도에 MOU를 체결하고 임신․출산여성의 출퇴근 시간조정과 출산여성이 업무 복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는 등 일 가정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대신해 충청북도 최정옥 보건복지국장이 회사를 방문하여 임신․출산한 직원 및 배우자 14명에게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출산준비에 필요한 내의, 턱받이, 이유식 세트, 목욕용품 등 1인당 10만 원에 상당하는 아기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출산친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하여 ‘기업CEO포럼’ 및 ‘기업 인사실무담당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고, 출산․양육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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