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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경기장으로 역할 미흡
전천후 경기장으로 역할 미흡
3일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
  • 음성뉴스
  • 승인 2013.07.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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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 개회식.
▲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 제막식.
▲ 기념식수.
▲ 축구전용구장.
▲ 삼성실내체육관.

삼성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3일 삼성면 양덕리 삼성체육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김종률 민주당도당위원장, 이태일삼성면장 등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삼성생활체육공원은 2010년 3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1백16억3백만 원(국비 34억3천7백만 원, 도비 14억4천7백만 원, 군비 67억1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축구장 등 체육시설 면적 15,315㎡, 녹지시설 등 기타면적 14,136㎡ 등 전체면적 29,451㎡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체육관(1,977㎡)을 비롯하여 축구장, 농구장, 풋살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이 조성되었다.

이번 삼성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삼성면은 각종 행사 시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항시 활용하여 면민들의 건강증진 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 삼성면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다면 주경기장이라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축구전용경기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육상 등을 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삼성면 일부 인사는 "삼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1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나 체육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육상을 할 수 있는 트랙이 없어 경기장 구성이 잘못된 것 같다"며 "근시안적인 체육행정의 표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느 인사는 "마라톤 등 육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추세와 앞으로 면민체육대회 등이 이곳에서 열리게 되는데 운동장에 육상 트랙이 없어  마을대항 4백m 경기 등을 할 수 없는 여건으로 행사에 큰 불편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용 군수는 식사에서 “삼성생활체육공원의 준공을 삼성면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체육공원이 삼성면민들이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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