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음주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9일 음성읍 음성119센터 앞 노상에서 주민참관단과 합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받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음주운전단속은 지난해 음성군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80건으로 이중 4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하였고, 금년도 현재까지 총 43건이 발생, 이중 2명이 사망하고 75명이 부상하여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음성경찰서는 음주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음주운전 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주민참관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날 홍기현 음성경찰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조현명), 청소년육성회(회장 송준용)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받는 음주단속”, “음주운전은 가정파괴의 지름길” 등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 홍보하였다.
합동음주운전 단속을 펼친 성제곤 청소년육성회 사무국장은 “합동 음주단속을 통하여 음주운전 근절의 필요성과 단속의 어려움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홍기현 음성서장은 “음주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공감대를 만들고 음주운전 근절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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