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투신 자살한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서울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김 위원장의 가족과 친족이 장례를 주관하는 가족장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위원장은 지난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지 하루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날 경찰은 검시를 마친 후 낮 12시 30분께 김위원장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위원장의 빈소는 자택이 있는 서울 일원동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20호실에 마련됐다.
김위원장의 시신은 15일 고향인 진천군 덕산면 산천리 산 44-1 선영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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