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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살협, 다문화가족 친부모 초청사업 전개
바살협, 다문화가족 친부모 초청사업 전개
한국 베트남 우호증진 기여
  • 음성뉴스
  • 승인 2013.08.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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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음성군협의회가 마련한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홈스테이. 신천리 거주 레티 끼우 디엔씨 가족

ㆍ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회장 강기현)가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하는 홈스테이 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살협음성군협의회는 8월 20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부모자식 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2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가족과 함께 청남대 등을 비롯한 관광지와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공통의 일정과 시집에서 양가부모가 함께 지내며 일상을 체험토록 하는 홈스테이 일정으로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음성군협의회에서 추천하여 친정인 베트남에서 친정부모를 모시게 된 이는 음성읍 신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레티 끼우 디엔 씨이다.

디엔씨는 2006년 6월 부군인 오완석 씨와 결혼 현재 세살된 예쁜 딸과 함께 행복하게 지역민으로 살고 있다.
20일 새벽시간에 입국과 동시에 서울시내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 한 후, 청주 모 컨벤션센터에서 도지사 초청의 만찬에 가졌다.

이어 22일 음성군수 예방 등의 일련의 공식일정을 갖고 이후 각자의 일정에 따라 귀국 일까지 양가 식구들만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남은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20일 도지사초청 만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참사관 등이 함께 참석하는 등 베트남 측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베트남 국영TV가 동행 취재하는 등 동행 언론사 기자만도 10여명에 이를 만큼 관심이 집중되었고 한국과 베트남간의 우호증진에도 크게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기현 회장은 “이젠 우리 주위에 너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다문화가정이다. 분명한 것은 이들 모두 우리의 가족이고 소중한 이웃이란 사실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을 나누는 정 깊은 사회를 구현키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의 목표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지대한 사랑이 필요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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