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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멜론’대만으로 2년 연속 수출
‘음성멜론’대만으로 2년 연속 수출
해외에서 최고품질 인정받아
  • 음성뉴스
  • 승인 2013.09.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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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멜론이 연속 2년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다.

다올찬 멜론이 대만으로 2년 연속 수출길을 열어 최고의 품질인 ‘음성멜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가 지원·육성하는 다올찬멜론연구회(회장 어해용)는 품질향상 기술 등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고품질 수출멜론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 2년 연속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멜론의 수출가격은 박스 당(8㎏/4개) 2만원으로 작년보다(1만7천원) 약 17% 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된다.

음성멜론은 지난해 13.2톤을 대만에 수출했고, 우수한 당도와 품질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음성의 수출 효자 품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은 전작으로 재배한 멜론이 수출되지만 곧 후작으로 재배한 본격적 출하기인 9~10월경이 되면 더 많은 물량을 대만, 홍콩, 일본 등에 수출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와 접촉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올찬멜론연구회는 7ha, 22농가로 2012년 연구회를 결성하고 첫 수출의 쾌거를 이뤘으며, 자체 선별기를 도입하고 농가경영 컨설팅을 받아 고품질 멜론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해 다른 지역 멜론보다 풍부한 과즙과 15Brix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며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지역의 대표적인 시설수박 후작으로 재배하는 멜론은 음성의 또 다른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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