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원남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3일 모교운동장에서 5백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원남초총동문회(회장 고용희)가 주최하고 제44회 동창회(회장 반세섭)주관, 제46회 동창회(회장 반정훈)실무기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윤 도의원, 정태완 군의원, 김중기 원남면장 등 기관단체장, 동문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반국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서 이어 체육경기로 대박터트리기, 단체줄넘기, 추억의 도시락, 족구 등이 열렸으며 화합 한마당 축제로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동문들의 화합과 모교사랑을 다졌다.
고용희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성큼하게 높아진 가을 하늘 아래 정든 교정에서 우리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바쁘신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신배님, 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반세섭 주관기회장은 환영사에서 “존경하는 총동문 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문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추억하며 힘찬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동문 선후배님간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반정훈 실무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 10월에 동문화합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정든 모교를 찾아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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