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초등학교 개교 102주년 기념 제16회 총동문체육대회가 6일 모교에서 총 동문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봉초총동문회(회장 이수범)가 주최하고 제63회 동창회(회장 최관옥))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곽상선 홍보이사의 사회로 진행었으며 대회사에 이어 총동문회 발전이 이바지한 전년도 주관기 최호철회장을 비롯한 장광일, 권준업, 이옥규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모교에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2부 한마당 축제에 이어 제3부 행사에서는 이번 동문체육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제53회 동문 은퇴식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이수범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곡이 무르익는 화창한 이 가을날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찬 교정에서 수봉초 개교 102주년을 기념하며 뜻 깊은 제16회 동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관옥 주관기회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102주년기념 제16회 총동문 한마음 축제에 오신 내외귀빈 그리고 선후배 동문 여러분 모두를 저희 63회 동문들을 대표해 환영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수봉초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1911년 9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2년 4월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로 명칭을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올해로 개교 102주년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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