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2시34분쯤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타이어 판매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판매점 내부 66㎡와 타이어, 집기류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주인 A씨는 경찰에서 “카센터 사무실에 있는데 밖에서 보안업체의 경보기가 울려 나가보니 타이어가 쌓여 있는 계단에서 불길이 솟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말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