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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면 아름다운 김장담그기
대소면 아름다운 김장담그기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음성뉴스
  • 승인 2013.11.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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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하고 있다.

대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한권, 임금빈)는 12일 회원 10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1500포기의 김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소면 관내 어르신,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김장담그기는 회원들이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를 손질, 절이기, 채소 다듬기부터 김장 버무르기까지 전 과정에 손수 참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대소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11일, 12일 음성수영장에서 음성군 ‘사랑의 김치은행’ 김장행사가 있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배추 2500포기의 기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음성군자원봉사센터 회원,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한국전력 직원들의 봉사로 수월하게 김장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김장행사는 대한성공회 음성교회(신부 이현동)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김장이 끝난 김치는 대한성공회 음성교회의 저온저장고에 저장돼 매달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팜스코 박지훈 팀장과 직원들은 배추뽑기에서 운반까지 세심히 신경을 써주었을 뿐만 아니라 김장 후 남은 배추 쓰레기까지 수거해 가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현동 신부는 “사랑의 김치은행에 음성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라며, 김치은행 사업이 나날이 발전하여 최대한 많은 저소득가정에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올겨울 저소득가정이 무사히 지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음성군 ‘사랑의 김치은행’은 2011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로 3년째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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