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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 종교인들도 힘 보탠다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 종교인들도 힘 보탠다
충북도-충북기독교연합회 태양광 육성발전 위한 업무협약
  • 음성뉴스
  • 승인 2013.12.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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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밸리 충북 조성’에 종교인들도 적극 동참하면서 충북도의 태양광 시책 추진에 더욱 활기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기독교연합회(회장 이건희)와 전국 최초로 태양광 산업 육성 발전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도경 도의원, 이건희 충북기독교연합회장, 류승준 충주시 기독교연합회장, 이현택 제천시 기독교연합회장, 손광영 진천군 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2년도에 도내 기독교계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했으며, 12개 시군 100여 명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태양광 산업 육성 발전에 노력하고, 충북기독교연합회는 태양광 시설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하는 등 충북도의 역점시책인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2014년도 시범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교회, 사찰 등 비영리법인시설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 하기로 하고 우선 20개소에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 원이 소요되는 30kw를 설치할 경우 자부담은 2천만 원 정도로 25년간 가동될 수 있으며, 연간 400여만 원의 전기료 절감으로 5년 정도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보급시책이 모든 도민에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민선 5기 ‘함께하는 충북’에 중대한 추진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1월 개최된 도와 불교단체 모임인「道佛 협의회」에서도 태양광 시책사업을 설명하는 등 ‘범 도민 친화형 솔라밸리’ 시책추진으로 종교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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